대장 점막 및 점막하층에 염증이 국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직장 내 염증을 동반하고 병적인 변화가 직장부터 대장의 전반적인 부분에 모두 연결되어 나타난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원인
과거 희귀병이었지만 1980년부터 증가세.
아직 뚜렷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음.
육류, 동물성지방, 당분, 우유, 유제품 등의 섭취 증가
현대 생활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 생활환경의 선진국형으로의 변화 등
주요증상
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다량으로 출혈하는 경우
변을 닦았을 때, 휴지에 피가 묻는 정도로 나오는 경우
점액이 섞인 혈변이 나오고, 하루 수회 내지 수십회의 설사
때로는 열이나 복통을 동반
20대와 30대에서 주로 발병
내과적 치료의 한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장기간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어,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판단은 의사에 의해서만 하기는 어렵고, 환자가 가족과 잘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의사의 판단과 다르게 본인의 희망에 의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생 약을 복용하면서, 이 병으로 고생하는 것보다 차라리 수술을 하여 완치를 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악화를 몇 번씩 되풀이 하는 사람에게는 수술을 하는 것도 한가지의 길입니다만,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