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하정외과 스킵네비게이션

 

급성충수염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충수염

빠르고 정확한 진단으로 안전하게 치료합니다.

급성충수염이란?

충수돌기염(맹장염)이란 엄밀히 말해서 맹장끝에 붙어 있는 약 10cm길이의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일반인들은 맹장염 또는 충양돌기염, 충수돌기염이라고 하지만 맹장염이란 사실 잘못된 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필요로 하는 급성 복통을 일으키게 되며(급성 충수염), 가끔은 증상이 재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만성 충수염이라고 하나 이는 잘못된 진단으로, 재발성 충수염이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급성충수염 원인

  • 세균감염 설, 바이러스 설, 알레르기 설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아직 확정적인 것은 없음
  • 충수의 점막하 림프조직의 지나친 증식 및 분석(단단히 굳은 변 덩어리)으로 충수돌기 폐쇄
  • 급성기관지염, 홍역, 세균성 이질 등의 전신적 림프조직의 한 증상으로 나타남
  • 기타 이물질, 기생충, 종양에 의한 충수의 폐쇄

급성충수염 대표적인 증상

  • 나이, 성별, 또는 충수의 뱃속 위치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병들이 많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
  • 천공(파열)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아픈 부위가 하복부 전체 또는 복부 전체로 확산되며 고열이 동반됨
  1.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
  2.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짐
  3. 기침을 할 때 울림
  4.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짐

급성충수염 증상

  1. 속이 거북하고 메스꺼움
  2.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3. 구토, 식욕부진
  4. 설사 동반 혹은 미열

급성충수염 진단

환자의 병력과 외과 의사의 진찰 소견으로 진단되며, 경험 있는 외과 전문의라면 대개 진찰만으로도 수술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복부 단순 촬영이나 혈액검사가 보조적으로 시행됩니다.

초기에는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정상인 경우가 많으나 염증이 진행된 정도에 거의 비례하여 백혈구 수치의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또는 증세가 불분명한 경우에 초음파 검사가 진단에 유용하게 도움이 될 수있으며, 또한 다른 질환의 감별 진단을 위해서 (특히 여성의 경우에 부인과적 질환과의 감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충수염의 초기에는 초음파 검사 시에 아무 이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팽창된 충수와 주위의 조직액이나 농양을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대장 촬영이나 CT 촬영이 시행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