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하정외과 스킵네비게이션

 

대장용종절제술

대장암의 씨앗을 제거하는 대장용종절제술

대장암을 예방하는 정확한 치료를 적용합니다.

대장용종절제술이란?

대장용종절제술은 집게(punch forcep)나 특수금속으로 된 올가미(snare)를 내시경에 있는 가느다란 구멍을 통해 집어넣은 후 장 점막이 혹처럼 비정상적으로 자라 있는 대장용종을 잘라내는 치료 방법입니다. 작은 용종의 경우 집게로 잘라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큰 용종은 올가미로 잡고 전기를 통과시켜서 자르는 과정을 거쳐야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종이 크고 넓적하게 대장점막에 붙어 있는 경우엔 대장 벽의 전기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 주사침으로 점막 아래에 식염수를 주입한 후 올가미로 절제하기도 합니다.

대장용종절제술 특징 및 주의사항

  • 이미 장세척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아스피린을 포함한 소염제나 심장질환 등으로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라면 용종 절제 후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스피린은 대장내시경 검사 7일 전부터, 기타 혈전용해제는 3일전부터 복용을 중단하도록 합니다.
  • 용종 크기 등 상태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보통 한 개를 제거하는데 1~1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장점막에는 감각 신경이 없어 용종 절제로 인한 통증이 없습니다.
  • 체질상 용종이 추가로 생길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절제 후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 절제된 용종은 조직검사를 하고, 용종절제 1년 후 대장내시경을 다시 받으면 됩니다.

대장용종절제술 합병증

  • 절제 부위에서 드물게 출혈이나 장 천공(전기 화상으로 인해 장에 작은 구멍이 생기는 것)이 발생
  • 출혈은 대개 용종절제후 1~2일 정도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천공은 수 시간에서 수십 시간 내에 나타남
  • 출혈을 막기 위해 전기를 사용하여 조직을 태우면서 잘라내기 때문에 화상이 생길 수 있으며, 용종의 범위가 크고 넓을수록 제거 시 이런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복통이 생기는지 관찰이 필요

※ 위와 같은 합병증이 의심된다면 빨리 병원으로 내원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