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하정외과 스킵네비게이션

 

항문질환 예방법

말 못할 항문 질환

대항하정외과와 함께 예방해 보세요!

올바른 좌욕법

좌욕은 수돗물을 손으로 만져서 따끈하게 느낄 정도(약 섭씨 40도)로 데운 후 넓은 세수대야(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크기)에 2/3정도 채운 다음 낮은 의자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 다음 항문의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약 5∼10분간 계속합니다. 샤워기를 이용하셔도 좋고,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들어가서 앉아계셔도 좋습니다. 소금물이나 다른 소독액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설사나 변비는 빨리 치료를

  • 변비나 설사는 항문 위생에 매우 나쁘며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쉽습니다. 빠른 시기에 치료해야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배변시간을 가능한 한 빠르게

  • 변이 마려우면 절대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갑시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옵니다. 그 후 약 30초 정도에서 잔여대변이 2∼3회로 나누어 나옵니다. 따라서 그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질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앉아서 3∼4분이 지난 후엔 일어서십시오.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일단 일어선 후 다음에 또 보십시오.

항문을 깨끗이

  • 항문이 지저분하면 가렵거나 불쾌해지며 항문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항문이 불편하시면 배변 후 따뜻한 물로 닦아 주십시오. 따뜻한 물로 씻으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치질 예방에 좋습니다.

장시간 앉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할 것

  • 치질은 항문의 지나친 압력에 의해 악화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엔 항문질환 특히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

    1∼2시간 후에는 누워서 한 5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을 해주면 좋습니다. 골프나 역도 등 복부의 압력을 지나치게 가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은 변은 피할 것

  • 항문에 이상이 있는 분은 변을 무르게 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이 나오지 않는 분은 많이 드시고 특히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항문이 불편한 분일수록 더 많이 먹어서 대변을 충분히 보셔야 합니다.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

  • 야채류 : 양배추, 배추, 무우, 시금치, 고사리
  • 구근류 : 고구마, 감자, 토란
  • 콩 종류 : 콩, 팥, 완두콩, 강남콩
  • 과일류 : 사과, 배, 포도, 수박, 살구
  • 해초류 : 김, 다시마, 미역, 바닷말

술, 생강, 겨자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할 것

  • 술은 항문에 절대로 좋지 않습니다. 고춧가루, 생강, 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변 시 항문주위를 자극하여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엔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좋지 않습니다. 찬 곳에 앉는 것을 금하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십시오.

매일 따뜻한 탕 안에서 목욕할 것

  •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엔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좋지 않습니다. 찬 곳에 앉는 것을 금하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십시오.

잘못된 치료는 금물

  • 대개 항문질환 환자의 10명중 약 2명은 입원수술하고 3명 정도는 통원치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5명은 항문위생을 잘 지킴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 항문에 불치병은 없습니다. 따라서 진찰 없이 항문에 부식제를 주사한다든지 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제 항문 전문의가 수술할 경우 재발이 되는 경우는 1%미만으로 재발의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 또 수술 후 통증에 관한 것인데 지금은 수술법이 많이 발달되어 과거에 비해 통증의 정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실제 수술 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는 10%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