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대장내시경
안전하면서 통증 없는 내시경 검사를 진행합니다.
대장내시경이란?
대장내시경 검사는 호스 모양인 의료 기구를 항문 안쪽으로 삽입하여 장관 내부의 의심되는 병변이나 이상 유무를 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하는 진단 방법입니다. 약 150cm의 길고 구불구불한 대장직장을 통과해야 하는 만큼 통증, 대장천공과 같은 합병증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손길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료진이 직접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면서 내시경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1mm 크기의 병도 발견할 정도로 정확하기 때문에 대장암이나 기타 병소가 발견될 경우 그 자리에서 일부를 작은 집게로 떼어내서 병리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
- 배변 후 잔변감으로 불쾌하며 화장실에 자주 감
- 만성적인 설사 점액변 또는 혈액이 혼합되어 나옴
- 변이 가늘어 지고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김
- 대장암이나 조기 대장암 또는 대장 게실이 의심
- 하복부의 잦은 통증 및 설사·변비의 반복적인 발생
- 최근 배변 횟수기 변했고 원인 불명의 빈혈이 있음
- 하복부 통증, 복부팽만감, 식후 불편감이 자주 나타남
-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음
- 가족성 용종증 환자, 유전성 비용종성 대장암 증후군
- 용종 제거 병력이 있는 경우
- 10년 이상 된 궤양성 대장염 환자
- 대장 조영술, 에스상결장경 검사로 이상 소견이 발견됨
진단 질환
- 대장용종 및 대장암
- 대장암 수술 후 경과 관찰
- 궤양성대장염
- 크론병, 장결핵 등 대장 염증성 질환
-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 변비 등 기능성 장 질환
진행 과정
- 안전하고 정확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대장 정결
- 검사 전 하의를 갈아입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주사를 놓음
- 검사실에서 침대 위에 왼쪽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항문에 국소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른 다음 항문을 진찰함
-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내시경을 맹장까지 삽입
- 검사 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분~30분 정도 소요
주의사항 및 기타 참고사항
- 검사 전날은 씨가 있는 과일(참외, 포도, 수박 등) 과 김치 등의 채소 및 김, 미역 등의 해조류 섭취를 금합니다.
- 검사 전날 저녁은 가볍게 죽을 섭취하고, 대장정결제는 병원의 안내에 따라 복용하면 됩니다.
- 검사 전 약물을 이용해 장을 비워야 합니다. (기존에는 4L나 되는 많은 약물을 복용해야 했지만 대항외과에서는 70ml의 편한 약을 사용하여 장세척 시 번거로움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 검사 당일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 검사가 끝난 후 약 30분 정도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공기에 의해 배가 부를 수 있지만 가스를 배출하면 편해집니다.
- 진통제 때문에 약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면 곧 나아집니다.
- 검사 당일에는 운전, 기계 다루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삼가고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 검사가 끝나면 바로 식사를 해도 무방합니다.
- 조직검사 시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지만, 보통은 곧 멈춥니다. 만약 계속 출혈이 있다면 병원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 검사 결과의 확인 - 조직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나옵니다. 검사가 끝난 후 원장님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