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농성 한선염은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주로 겨드랑이,엉덩이, 회음부,서혜부에 많이 분포하는 땀샘에 생기는 만성 화농성 질환입니다.
여드름이나 피부 브스럼(종기) 피지 낭종 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이며 접촉에 의해 전염되지않습니다.
항문 뒤에 있는 구멍을 찾아보면 머리 쪽으로 누관이 형성 되어 있는 경우가 약 93%이며 항문 쪽으로 누관이 내려가는 경우는 매우 적어서 약 7%에 불과합니다.
처음에는 단단한 밤색의 종기로 시작 경과후 농양이 형성 물렁물렁한 종기로 변한후 피부로 터져 간헐적으로 고름이 흘러나오는 누관을 만들거나 진피층에서 루관을 형성 주위 땀샘으로 퍼져 나갑니다. 특히 스트레스,열 , 땀, 마찰에 의해서 심해지며 여성환자의 50%는 생리전과 생리중에 심해집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고 몸에 끼는 내복은 삼가 하고 면도도 하지 않는것 이 좋습니다.목욕시 에는 특수비누를 사용합니다. 염증부위가 넓을경우 염증부위를 덮고 있는 피부를 넓게 절제 open 시키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부위의 염증이 소실이 되고 새살과 새피부 로 채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