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은 진단되면 가급적 빨리 수술 받는 것이 좋으며 수술 만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합병증이 없는 탈장은 수술이 비교적 용이하며 수술 후 회복도 빠릅니다. 소아의 경우 는 밀려나오는 주머니를 간단하게 막는 것으로 치료가 되지만 성인의 경우는 주머니를 막는 것 외에 근육과 인대를 당겨서 약해진 부분을 덮어줌으로서 재발을 예방해주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통증이 적고 재발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 수술(tension-free repair)을 통해서 효과가 있는 수술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엔 지속적으로 혹은 반복적으로 복압이 상승되는 활동이나 상황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시고, 만성적인 기침은 잘 치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