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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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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여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 높아

작성일. 2010-12-16 첨부파일. 작성자 관리자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방사선과 밀리엄 브래댈라 교수팀은 과도한 복부지방으로 복부의 모양이 사과 형태를 가진 여성은 다른 비만한 여성들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북아메리카 방사선학학회’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HealthDay에 지난 30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체질량지수(BMI)가 30인 폐경 전 여성 50명에게 방사선 사진을 통해 미네랄 밀도와 뼈의 지방 분포도 등을 조사했다. 사과 형태의 복부를 가진 하체에 살이 찐 서양 배 몸매의 여성보다 뼈 속의 미네랄 밀도가 낮게 측정되었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는 복부비만 여성은 하체비만 여성보다 관절염의 위험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복부비만인 경우를 보통 남성형비만이라고 하는데 주로 내장 지방이 많이 발달하여 생긴 비만으로 배 부위가 많이 나온 타입(사과형 비만, 복부형 비만, 상체형 비만)을 말한다. 이 경우 체지방이 주로 복부나 허리에 축적되어 있으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각종 심혈관계 질환 등의 성인병의 발병 위험이 높다. 정상체중과 비교하면 고혈압 발병확률은 1.9배, 당뇨병은 5.8배, 고지혈증은 3.1배로 높아 건강상 복부 지방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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