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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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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한 용종이 대장'암' 위험 높다.

작성일. 2015-11-26 첨부파일. 작성자 관리자

한 대학병원이 검진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5,400명을 조사했더니 절반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됐고, 8%는 암이 될 수 있는 용종이었습니다.

암이 될 수 있는 용종이 발견된 경우는 남성이 77%로 여성보다 많았고 나이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용종은 1cm보다 클수록, 개수가 3개보다 많을 때 암이 될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또 크기나 개수와 상관없이 평평한 모양일 때는 10년 이내에 암이 될 확률이 50%나 됩니다.

그런데 평평한 용종은 장을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전문의라도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요, 유럽 공동 연구 결과 장 세척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있는 용종을 다 발견하지 못할 확률이 깨끗하게 장을 세척 했을 때보다 최고 73%나 떨어졌고 대장암을 발견할 확률도 26%나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