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하정외과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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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4-10 첨부파일. 작성자 관리자
탈장이 되어 통증과 복통이 동시에 오면서 구토를 하는 경우
탈락된 장이 꼬여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 뱃속의 장기가 뚫고 나온 것이 탈장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의 탈출 즉
뱃속의 장기가 복벽의 약한 근육층을 뚫고 나온 경우를 말한다.
주로 몸에 힘을 줄 때(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지탱하고 있을 때 등)와 기침을 할 때 잘 생기며
탈장 부위에는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또한 제자리로 돌아 갈 수도 있다.
# 장이 꼬인 경우 응급처치 필요
문제는 탈장부위의 통증과 복통이 동시에 오면서
구토를 하는 경우인데 탈락된 장이 꼬인 증거이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통증이 없는 탈장의 경우 환자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준다.
튀어나온 부위를 임의로 넣거나 건드리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환자가 편하게 느끼는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어떠한 약의 복용 없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나 음낭 쪽으로
장이 튀어 나오는 병으로 주로 소아에게서 많이 일어난다.
보통 아기가 배에 힘을 주고 울 때 발견되는 데
크기가 크지 않으면 초등학교에 가서 우연히 발견될 수도 있다.
주로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튀어 나온 장이 제자리를 못 찾고
배쪽으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장이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응급 처치를 해야 한다.
또한, 탈장을 방치하면 힘을 줄 때마다 탈장이 밀려 내려와서
서혜부 탈장이 음낭탈장까지 내려오게 되므로
일단 내려왔던 탈장이 제자리를 못 찾으면
통증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