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걸으면 엉덩이 항문 주변이 빨갛게 부으면서 아프네요. 이렇게 된지 한 5년이 된거 같네요. 특히 여름이라서 그런건가요? 땀이 차서 살이 붙어서 엉덩이 살이 약해서 서로 마찰이 생겨서 그런거지 오전이나 점심부터 걸으면 저녁쯤에 붓고 아프네요. 왜이런지 이유를 아시는분 없나요?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베이비 파우더를 발라야 하나요?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단순한 땀띠같은것이라면 항문과 엉덩이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패드나 거즈를 항문과 엉덩이 사이에 끼워두거나 건조하게하는 파우더 바르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하지만 5년이나 지속된거라면 단순한 땀띠같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항문이나 항문 주위에 뭔가 본인이 모르는 질환이 있을수 있으며 혹은 만성적인 항문 소양증이 있어서 이런 증상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하루이틀 되신게 아니어서 아마도 이런 저런 치료를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능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항문외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도록 하세요. 결국 항문과 그 주위를 전문의가 직접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할수 있습니다. 오래된 증상일수록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