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세요
대항외과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첨부파일. 작성자 김혁
안녕하세요. 궁금증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열 수술을 할때 내괄약근 절개술이나 파판 이동술이 아닌 수지확장법(항문확장법)을 사용하였다고 들었습니다. 변실금등의 부작용이 있는 원시적인 수술로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수지검사도 손가락을 사용하는데 손가락 한 두개로 괄약근이 늘어난다고는 납득이 안갑니다. 정확히 어떠한 수술 방법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수지확장법으로 괄약근이 늘어난 사람은 항문초음파검사등으로 알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정확한 수지확장법은 몇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처음 좌측 검지손가락, 그다음 우측 검지손가락을 같이 항문에 넣어서 약 30초간 적당한 힘으로 벌려주교, 항문이 어느 정도 확장된후 그다음 좌측 중지, 우측 중지를 차례로 넣어서 약 4분간 일정한 힘으로 벌려주는 겁니다. 물론 마취하에 시행해야 하며 적절한 힘이라는게 어려운만큼 대장항문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에 의한 적절한 수지확장법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다른 치료법에 비해 과정과 결과가 수치화 되기 어렵고, 여러 부작용이 있을수 있어서 지금은 맣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 괄약근이 늘어났는지, 얇아졌는지, 파손됬는지 등을 정확히 알수 있는 검사가 항문초음파 검사입니다. 당연히 수지확장법을 받으신분도 검사 받을수 있습니다. 항문초음파 검사가 안되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다시 한번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