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항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배변후에 포도송이 몇알 뭉쳐 있는 듯한 모양의 것이 밖으로 나와 있어요. 배변후에는 그 크기가 좀 큰데 제가 안으로 들여보내려고 힘을 자꾸 주면 반정도? 는 들어 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나 반정도는 평상시에도 그대로 나와 있어요. 제가 이런지는 한 5년도 훨씬 지났거든요. 전혀 아프지도 않고해서 그대로 냅뒀는데 몇년 전보다는 크기가 조금 커진거 같아요. 그래서 겁이 나서요. 수술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을 까요? ㅠ ㅠ ㅠ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수술밖에는 다른 치료가 없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항문안에 혹이 생긴것인데 이것이 배변시마다 들락날락하는 겁니다. 크기가 커서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 상태이구요. 치질이 아닌 혹(anal polyp 또는 papillae)일 가능성이 높아서 통증이 없는것으로 보이네요. 통증이 없다해도 아시다시피 없어지지 않으며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또 계속 커질커구요, 따라서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드물게 문제가 있는 혹일수도 있으니 수술후 조직검사도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환의 경우 수술해도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일상 생활도 수술 다음날부터는 거의 정상처럼 할수 있구요. 걱정마시고 빨리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받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