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9년생의 노인 입니다. 약 일주일전부터 대변을 보고 휴지를 사용하면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옵니다. 따라서 항문주위에 끈끈한 액체가 있는 것 처럼 펜티에 누렇게 묻습니다. 대변을 보고도 무엇인가 시원치 않고 묵적지근 합니다. 대변은 잘보는 편이고 가끔 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심리적으로 찜찜하고 고민이 됩니다. 귀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이런증상이 무슨 병인지 알고 싶고 치료가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귀병원의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안녕하세요? 환자분이 호소하시는 증상으로 봐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일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처럼 연세가 70세이상 되신 분이면 반드시 직장과 대장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당연히 치질이 심하여도 항문에서 분비물이 나올수 있고 배변이 개운하지 않고 묵지근한 느낌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연세라면 만에 하나라도 직장암이나 대장암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순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병원에 나오셔서 일단 진찰과 상담을 받으시고 검사를 받으세요. 치료는 어디 문제인지가 밝혀지면 저절로 정해집니다. 머뭇거리지 마시고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