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올해 서른둘인 직장인입니다. 요새 회식도 많다보니 회도 좀 먹고 술도 마셧더니.. 음. 아래로 나오는건 평상시대로 나오는대 어제 저녁에 늦게 설사를 햇는대 설사랑 같이 피가 나왓습니다. 휴지에도 마니 묻어잇엇구요. 그리고 항문이 뻐근한증상이 잇습니다. 평상시엔 굵은변이 잘도나오곤햇는대 어제 그런일로 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직장암 증상이 아닐까요ㅕ? 무서워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갑자기 생긴 증상이면 직장암같은 증상일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게다가 환자분의 나이로 보아 대장직장암이 생길 확률도 매우 낮아요. 특히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항문에 치질과 같은 질환이 있거나 혹은 직장이나 대장에 알수없는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설사와 출혈이 흔히 동반할수 있습니다. 일단 가까운 대장항문 병원에 가셔서 진찰과 간단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어느 정도 출혈 부위를 짐작할수 있읍니다. 그 다음 만일 항문이 출혈의 원인이 아닌것으로 생각되면 그때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셔서 정확한 출혈 원인을 찾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혹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다시 한번 상담해주시거나 전화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