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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외과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첨부파일. 작성자 조준행
저는 1956년 군 새활시 최초로 치질이 생겼으며, 현재까지 불편합니다 특히 늙어지면서, 통증은 거의 없으나, 용변후 휴지로는 처리가 불가는하며, 꼭 물로 딱아야합니다. 그리고, 항문이 아주 좁게 느껴지며 대장도 상태가 좋치않게 느껴지며, 변도 아주 가늘게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원래 나이가 드실수록 치질의 통증은 오히려 없어집니다. 대신 불편하고 깨끗하지 않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물론 배변도 원활하지 않죠...ㅠㅠ 전형적으로 치질이 심해지는 증상입니다. 즉, 젊은 분일수록 통증이나 불편감이 심해서 진료나 치료를 받으시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화되면 치질이 마치 원래 제살처럼 느껴지며 통증은 점차 줄게 됩니다. 하지만 마치 혹이 커지듯 크기가 커지고 늘어지고, 그럼 밖에 나와있는 부분으로 깨끗하지 않고, 밖에서 일보기는 더 어려워지죠. 물론 배변도 개운하지 않고 잔변감도 들고, 변도 가늘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의 경우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시는 이유가 통증이 있어서가 아니라 깨끗하지 않아서랍니다. 환자분의 경우도 이와같을 것으로 보이며 방법은 수술이 유일할 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불편해질테니 빨리 진찰을 받아보시고 수술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