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여 예전부터 엉덩이부분에 뾰루지 같은게 엄청 많았어요 현재도 그렇구요. 병원에 가니 원인은 직업이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 하는거라 어쩔수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작년 11월경 맹장염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을 2주정도했었습니다. 몸에 있는 염증이 맹장쪽으로 내려와서 잦은 설사와 배아품이 심했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입원을했다가 그렇게 심한것같지도 않고 입원료도 많이 나와서 그냥 퇴원절차를 밟고 퇴원했는데요. 그이후로두 가끔 배가 엄청 아파서 화장실에서 30분이상씩 앉아 있을때가 가끔 있으며.. 갑자기 몇일전에 설사를 하구난 이후 항문에 혹이 하나 생겼습니다.. 평소엔 혹에 크기가 작은데 변을 보구나서 휴지로 닦을라고 하니 항문에 자리잡고있던 혹이 엄청 커지드라구요... 항문에 힘을주면 조금 아푸고.. 항상 변 볼때마다 조금씩 따끔거리구요... 휴지로 닦을때는 더 아품니다.. 많이 심각한것인가요?? 그러고 아직도 엉덩이 주변에 뾰루지같은게 엄청 많이 남아있어요... 수십개는 될듯하네요 이것도 안없어지고 곧 군대를 앞두고 있어서 빨리 고치고싶은데 답변좀해주세요.. 이름과 연락처는 제가 나이가 어려서 챙피하여 기재하지 않았어요 이해해주세요 ㅠㅠ

그동안의 치료내역

검사 및 소견

답변

답변~ 일단 항문쪽에 생긴 혹은 혈전성 치질일 겁니다. 설사나 변비, 과로나 과음후 잘 생기고 갑자기 생기는게 특징이에요. 상태를 봐서 간단한 수술로 제거하는게 제일 좋은 치료입니다. 그리고 엉덩이 주위의 뾰루지라고 하는것은 아니 화농성 한샘염으로 생각되네요. 쉽게 생각하면 엉덩이에 생기는 여드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드름 약을 드시거나 적절한 주사 치료를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됩니다. 일단 진찰을 받아보세요. 항문이 현재 제일 불편한 부위이니 이를 먼저 치료하시고 엉덩이쪽은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 될것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