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열 | 이름 | Hea | ||
날짜 | 2003-06-13 | 조회수 | 4488 | ||
확인 | 완료 | ||||
내용 | 34세 여성입니다. 2002년 1월에 서초동 대항병원에서 치핵수술을 받았습니다. 치핵은 말끔히 없어졌지만 수술바로 직후부터 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고 항문이 찢어지고 피가납니 다. 항문이 좁아져서 그런것 같고, 자가진단으로 보니 치열이 틀림없습니다. 요즘은 변을 본 후 좌욕을 하거나 2-3분 있으면 통증은 가라앉고 해서 그냥 참고 지내고 있습니다. 만약 치열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치핵 수술했던때처럼 1. 수술전에 했던 몇가지 검사를 다시 또 하고 장을 비우는 물약을 또 먹어야 하는지요? 2. 수술 후 얼마동안이나 입원을 해야하나요? 3. 치핵수술후의 통증강도와 과정이 똑같은지 조금은 덜 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수술할때는 마취주사를 꼬리뼈에 맞았는데 너무너무 아파서 소리를 막 질렀어요. 척추에 맞는 사람은 웃으면서 맞더라구요.. 평촌대항병원은 마취주사를 어디에 놓는지도 궁금합니다. 지난번 수술로 정말 너무 고생하고 아파서 미리 여쭤봅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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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방문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진찰을 해보는 것이 정확하겠지만 치열이 맞다는 전제 하에 문의하신 것에 대답드릴 수 밖에 없군요. 만약 치열수술을 받으시려면 역시 장을 비우는 약을 드시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하나 도저히 못드시겠다면 그냥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일 그냥 할 경우 괄약근이 마취에 의해 풀 려 수술도중 변이 막 밀고 나오는 경우 상처감염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수술 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대개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며 통증은 치핵수술보다 훨씬 경합니다. 마취는 일명 꼬리뼈 마취가 술후 회복 등에서 우월하며 통증도 항상 같다고 볼 수 없어, 다시 시행 할 경우 똑같이 어려움을 겪을 지는 알 수없으나 환자분이 원하시면 처음부터 척추마취로 시작할 수 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충분했는지 모르겠군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34세 여성입니다. 2002년 1월에 서초동 대항병원에서 치핵수술을 받았습니다. > 치핵은 말끔히 없어졌지만 수술바로 직후부터 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하고 항문이 찢어지고 피가납 니 > 다. 항문이 좁아져서 그런것 같고, 자가진단으로 보니 치열이 틀림없습니다. > 요즘은 변을 본 후 좌욕을 하거나 2-3분 있으면 통증은 가라앉고 해서 그냥 참고 지내고 있습니 다. > > 만약 치열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치핵 수술했던때처럼 > > 1. 수술전에 했던 몇가지 검사를 다시 또 하고 장을 비우는 물약을 또 먹어야 하는지요? > 2. 수술 후 얼마동안이나 입원을 해야하나요? > 3. 치핵수술후의 통증강도와 과정이 똑같은지 조금은 덜 한지 알고 싶습니다. > > 그리고 지난번 수술할때는 마취주사를 꼬리뼈에 맞았는데 너무너무 아파서 소리를 막 질렀어요. > 척추에 맞는 사람은 웃으면서 맞더라구요.. > 평촌대항병원은 마취주사를 어디에 놓는지도 궁금합니다. > > 지난번 수술로 정말 너무 고생하고 아파서 미리 여쭤봅니다. >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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