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것도하지정맥류인지요? | 이름 | 푸른바다 | ||
날짜 | 2003-07-23 | 조회수 | 3417 | ||
확인 | 완료 | ||||
내용 | 처음엔 아기 낳은 달이라서 발바닥과발이 근질 근질한건줄 알았어요 첫 아이를 7월달에 낳았기 때문에 더워서 산후조리를 잘 못했거든요. 낮엔 잘 못 느끼는데 밤에 잘려고 누우면 발이 근질근질 거려서 잠 들기가 어렵더군요 이런 증상이 2,3년 전인것 같은데 지금은 발이 너무 시려워서 낮에 도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하고요 이젠 잘려고 누우면 종아리까지 약간의 근지러운 증세가 있는듯 합니 다. 차라리 선풍기 바람을 다리에 쐬면 근지러운 증상을 잘 못느끼겠고요 물론 양말은 신고 잡니다 저는 혈관이 툭 불거져 나오지는 않았는데,실핏줄(보라색,푸른색)과 그것보단 좀 굵은 핏줄이 허벅 지와 종아리에 있습니다. 어제 TV방송 생로병사에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증상이 자세하지 않아서 제 증상을 적어봅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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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발바닥과 발이 근질근질하며 발목부위 또는 종아리 부위가 근질거리는 것은 하지의 정맥압 이 높은 사람에게서 흔히 보이는 증상이나 대개는 경하여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으 나 밤에 불면증이 올 정도라면 아주 심각하죠. 특히 산후에는 하지 정맥확장이 심하였던 상태에서 낮에는 다시 확장되고 밤에는 수축을 반복하면서 정맥주위와 피하에 산재한 감각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소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찬물 찜질을 하면 소양증세가 완화됩니 다. 또한 오래 서 있으면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누우면 오히려 시린 증세가 나타나 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맥부전 증세는 굵은 정맥류가 있는 환자보다는 실핏줄(보라색,푸른색)과 그것보단 좀 굵은 핏줄이 허벅지와 종아리에 산재해 있는 환자에서 더욱 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분은 물론 실 정맥류(정확히는 모세혈관 확장증) 또는 망상정맥( 좀 굵은 핏줄이 허벅지 와 종아리에 산재)을 제거하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나 완전히 없어지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 하면 개인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누구나 이런 증상이 조금씩은 있으니까요. 찬물로 다리를 씻어 주거나 다리를 자주 올리거나 또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아기 낳은 달이라서 발바닥과발이 근질 근질한건줄 알았어요 첫 아이를 7월달에 낳았기 > 때문에 더워서 산후조리를 잘 못했거든요. 낮엔 잘 못 느끼는데 밤에 잘려고 누우면 발이 근질근 질 > 거려서 잠 들기가 어렵더군요 이런 증상이 2,3년 전인것 같은데 지금은 발이 너무 시려워서 낮에 > 도 양말을 신고 있어야 하고요 이젠 잘려고 누우면 종아리까지 약간의 근지러운 증세가 있는듯 합 니 > 다. 차라리 선풍기 바람을 다리에 쐬면 근지러운 증상을 잘 못느끼겠고요 물론 양말은 신고 잡니 다 > 저는 혈관이 툭 불거져 나오지는 않았는데,실핏줄(보라색,푸른색)과 그것보단 좀 굵은 핏줄이 허 벅 > 지와 종아리에 있습니다. 어제 TV방송 생로병사에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방송이 있었는데 증상이 > 자세하지 않아서 제 증상을 적어봅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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