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런경우 혹시 대장암을 의심해 봐야 하는건.. | 이름 | 두리번.. | ||
날짜 | 2004-01-05 | 조회수 | 2214 | ||
확인 | 완료 | ||||
내용 | 수고하십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네요.. 직장 생활을 한 지 약 6개월 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올해로 29되었네요. 6개월 동안 4~5번 정도의 술자리를 가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몇 번은 조금 과음을 했구요.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배변주기에 변화가 생겼었는데 1주일 전부터는 복부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 지네요..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먹게 되면 가끔 속이 부글부글 하다가 금방 좋아지는 뭐 그런 정도는 몇번 경험했습니다만 지금 제 증세는 거의 10일 정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림이나 방귀로 나름대로 빼긴 하지만 가스가 시원하게 다 빠지지 않는 느낌이고요. 배변 후에도 잔변의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뒤가 좀 묵직한느낌도 들고요. 이런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는지 오늘은 통증은 없었지만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서 새벽에 깼습니 다. 혈변은 없고요.. 변의 색은 황금색까지는 아니고 그냥 황토색쯤 되는 듯합니다. 변의 굵기는 그때그 때 다르지만 조금 가늘어진듯 하고요. 참고로 치질인지 치핵인지 하여간 항문 쪽에 볼록하게 나온 게 있습니다. 한 2년 정도 된듯한데 배변시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 것 같네요... 그리고 한 2년쯤 전부 터 허리가 아픈데 한번 삐끗한 뒤로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별 탈 없어 보인다는 말만 하네요. 아 픈 부위는 바지의 벨트가 닿는 부분 근처 인듯 한데 괜히 기분탓인지 요즘은 꼬리뼈쪽도 조금 아픈 듯.... 직계 가족들의 경우 대부분 장이 좀 약합니다만 대장암 증세를 보였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 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께서는 제 나이면 대장암은 아닐것 같다고 하시는데.. 이러한 경우 혹시 대장암일 수 있는지요.. 그리고 진료를 예약하고 받아보려면 대충 며칠이나 걸리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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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대장암의 가능성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다른 이상 유무 판별위해 대장내시경을 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외래방문해주세요. > 수고하십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네요.. > > 직장 생활을 한 지 약 6개월 정도 되었구요. 나이는 올해로 29되었네요. 6개월 동안 4~5번 정도의 술자리를 가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몇 번은 조금 과음을 했구요.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배 변주기에 변화가 생겼었는데 1주일 전부터는 복부에 가스가 차고 불편해 지네요.. 소화에 부담이 되 는 음식을 먹게 되면 가끔 속이 부글부글 하다가 금방 좋아지는 뭐 그런 정도는 몇번 경험했습니다 만 지금 제 증세는 거의 10일 정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림이나 방귀로 나름대로 빼긴 하지만 가스가 시원하게 다 빠지지 않는 느낌이고요. 배변 후에도 잔변의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뒤가 좀 묵 직한느낌도 들고요. > > 이런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는지 오늘은 통증은 없었지만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서 새벽에 깼습니 > 다. > > 혈변은 없고요.. 변의 색은 황금색까지는 아니고 그냥 황토색쯤 되는 듯합니다. 변의 굵기는 그때 그 > 때 다르지만 조금 가늘어진듯 하고요. 참고로 치질인지 치핵인지 하여간 항문 쪽에 볼록하게 나온 > 게 있습니다. 한 2년 정도 된듯한데 배변시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 것 같네요... 그리고 한 2년쯤 전 부 > 터 허리가 아픈데 한번 삐끗한 뒤로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별 탈 없어 보인다는 말만 하네요. 아 > 픈 부위는 바지의 벨트가 닿는 부분 근처 인듯 한데 괜히 기분탓인지 요즘은 꼬리뼈쪽도 조금 아 픈 > 듯.... > > 직계 가족들의 경우 대부분 장이 좀 약합니다만 대장암 증세를 보였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 > 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께서는 제 나이면 대장암은 아닐것 같다고 하시는데.. > 이러한 경우 혹시 대장암일 수 있는지요.. > > 그리고 진료를 예약하고 받아보려면 대충 며칠이나 걸리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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