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옆구리가 욱신거립니다. | 이름 | 김정훈 | ||
날짜 | 2004-12-17 | 조회수 | 1729 | ||
확인 | 완료 | ||||
내용 | 전 25세의 남성이고요. 평소에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오른쪽 옆구리와 그 뒤로 약간 등쪽까지 욱신거립니다. 그 부분이 뭔가 뭉쳐 있거나 딱딱하게 굳어 있는듯한 느낌도 있고요. 그러면서 변도 물처럼 나오거나 가늘게 나오는 식으로 안 좋아졌습니다. 어제 근처의 내과 병원에 가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가 이야기한 부분을 손으로 두드려 보시고는 제가 별로 아프지 않다고 하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것 같더군요. 그러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것 같다고 하면서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약을 이틀째 먹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대장 항문과로 가봐야 할까요? 대장 내시경 하자고 하실까봐 두렵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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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혹시 소변에는 이상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소변 볼때 아프거나 소변색이 붉거나. 그게 아니고 내과 진찰까지 받아 충수염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못들으셨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나이로 봐서는 암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변이 무르고 가늘어지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면 진찰 후 대장내시경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빠른 시간내에 외래 방문하시어 진찰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외래 방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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